가는 길에 봤는데 커엽다
숙소 체크인하고(한인민박이었는데 에어비앤비라 설명 생략) 규동집에서 아침 먹었다
요시노야가 후쿠시마산 농산물 쓴다고 말 많은데 멋모르고 먹었다(.....)
맛은 그냥 규동맛... 싸니까 먹은 거
근데 알바가 우산 놔두고 가니까 가게 밖까지 나와서 갖다줘서 고마워씀
캐널시티 왔다
2012년에 패키지로 왔었으니까 4년만이네 ㅋㅋㅋㅋ
백남준 작품도 있음 ㄷㄷ
도라에몽 커여워
점심은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 어딘가에서 미소라멘
홋카이도식 라멘이었던 것 같은데... 짰다
근데 친구가 시킨 쇼유라멘은 거의 소금물 수준ㅋㅋㅋ
미소가 양반이었어
도라에몽 핡
끔찍한 혼종이다
?????
구경 좀 하다가 캐널시티에서 버스 시간 맞춰서 아사히 맥주공장 가는 정류장으로 갔다
근데 버스가 막 1분 1초 정확히는 안 와서 그 차 지나가고 다음 차 탔음ㅋ..
예약보다 10분 늦게 공장 갔는데 다행히 중간에 끼워주셨다 ㅠㅠㅠㅠ
공장 가이드하시는 분은 한국말 겁나 잘하셨음
뭐 맥주 재료랑 맥주 제조 공정같은 거 알려줌
이게 하이라이트 ww
생맥이랑 안주 하나씩 준다
생맥은 한 3잔까지 먹을 수 있음(근데 계속 달라그래도 못 알아챌 듯ㅋㅋㅋ)
생맥은 뭐 아사히 취향이 아니라서 맛없었다. 흑맥도 ㅂㄹ 프리미엄스러운 맥주도 ㅂㄹ
큐슈와히토츠ㅋㅋ 근데 구마몬이 귀여워서 찍은 거
이치란 라멘 본점에서 먹었다
웨이팅 많긴 하드라
맛있었는데 후반에 갈수록 질리긴 함
마늘 많이 넣고 국물 연하게 비밀소스 기본 나머지 다 기본이었던 것 같다
나카스 강가 구경~
리버크루즈가 좋다길래 1000엔 내고 예약하고 좀 쉬다가 타러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색소폰 불어주는 리버크루즈 영상 보고 간 건데 내가 탄 배는 색소폰 없어서 개별로였음!
창문도 드러워..
창문 ㄹㅇ 드럽다...
옆에서 친구는 존나 자고 개노답이어씀
그냥 친구 놔두고 배 윗층으로 올라가볼 걸 그랬다
요 여행은 엄~청 느긋하게 다니고 (아이)쇼핑에 시간 많이 뺏겨서 사진도 별로 없네
올해 겨울 혼여는 포스팅 쓰는데 꽤 오려 걸렸는데 일케 포스팅 빨리 써지는 것도 또 새롭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