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12 후쿠오카 유후인 3박4일

후쿠오카 유후인 자유여행 4일째 (2016.12.23) 캐널시티 구경,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 나카스 리버크루즈

가는 길에 봤는데 커엽다

숙소 체크인하고(한인민박이었는데 에어비앤비라 설명 생략) 규동집에서 아침 먹었다

요시노야가 후쿠시마산 농산물 쓴다고 말 많은데 멋모르고 먹었다(.....)

맛은 그냥 규동맛... 싸니까 먹은 거

근데 알바가 우산 놔두고 가니까 가게 밖까지 나와서 갖다줘서 고마워씀

캐널시티 왔다

2012년에 패키지로 왔었으니까 4년만이네 ㅋㅋㅋㅋ

백남준 작품도 있음 ㄷㄷ

도라에몽 커여워

점심은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 어딘가에서 미소라멘

홋카이도식 라멘이었던 것 같은데... 짰다

근데 친구가 시킨 쇼유라멘은 거의 소금물 수준ㅋㅋㅋ

미소가 양반이었어

도라에몽 핡

끔찍한 혼종이다

?????

구경 좀 하다가 캐널시티에서 버스 시간 맞춰서 아사히 맥주공장 가는 정류장으로 갔다

근데 버스가 막 1분 1초 정확히는 안 와서 그 차 지나가고 다음 차 탔음ㅋ..

예약보다 10분 늦게 공장 갔는데 다행히 중간에 끼워주셨다 ㅠㅠㅠㅠ

공장 가이드하시는 분은 한국말 겁나 잘하셨음

뭐 맥주 재료랑 맥주 제조 공정같은 거 알려줌

이게 하이라이트 ww

생맥이랑 안주 하나씩 준다

생맥은 한 3잔까지 먹을 수 있음(근데 계속 달라그래도 못 알아챌 듯ㅋㅋㅋ)

생맥은 뭐 아사히 취향이 아니라서 맛없었다. 흑맥도 ㅂㄹ 프리미엄스러운 맥주도 ㅂㄹ

큐슈와히토츠ㅋㅋ 근데 구마몬이 귀여워서 찍은 거

이치란 라멘 본점에서 먹었다

웨이팅 많긴 하드라

맛있었는데 후반에 갈수록 질리긴 함

마늘 많이 넣고 국물 연하게 비밀소스 기본 나머지 다 기본이었던 것 같다

나카스 강가 구경~

리버크루즈가 좋다길래 1000엔 내고 예약하고 좀 쉬다가 타러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색소폰 불어주는 리버크루즈 영상 보고 간 건데 내가 탄 배는 색소폰 없어서 개별로였음!

창문도 드러워..

창문 ㄹㅇ 드럽다...

옆에서 친구는 존나 자고 개노답이어씀

그냥 친구 놔두고 배 윗층으로 올라가볼 걸 그랬다

요 여행은 엄~청 느긋하게 다니고 (아이)쇼핑에 시간 많이 뺏겨서 사진도 별로 없네

올해 겨울 혼여는 포스팅 쓰는데 꽤 오려 걸렸는데 일케 포스팅 빨리 써지는 것도 또 새롭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