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노카제에서 체크아웃 한 뒤에 송영버스를 탔당
당연히 기사님이 짐 다 들어주고 서비스 짱좋
송영버스 시간은 전전 포스팅에 있다
체크아웃하면 일케 벌꿀사탕 선물 줌
노토반도쪽 동네가 벌꿀이 유명하다카더라
사탕 별로 안 좋아해서 엄마 줘버린 게 함정
와쿠라온센역 도착하자마자 광고판이 일케..
왼쪽 광고판 보면 카가야 / 아에노카제 광고가 각각 있다 ㅋㅋ
(다시 말하지만 아에노카제가 카가야 자매료칸..)
노토지마 수족관 광고도 ㅋㅋ
광고에서 데캇! 이라 적어놨듯 고래상어 졸라 크다
얜 와쿠라온센 캐릭터...
달걀을 캐릭터로 만들다니 도덕책..
요런 글씨체로 쓰여진 역명 판이 많은데 언뜻 보면 중국같다
이건 걍 인증용
썬더버드 탑승~
날씨 좋다
우나즈키 온센에서도 이 날씨였으면 좋았을 것을......ㅠㅠ
가나자와 역 포러스(FORUS) 쇼핑몰
'이온몰'은 아니지만 이온꺼다
바로 신칸센으로 갈아탐~
인증용..
호쿠리쿠 신칸센은 진짜 넘 쾌적했다
산요 신칸센도 신세계였지만 호쿠리쿠 쪽이 더 신형열차라..
썬더버드 ㅎㅇ
항상 느끼는 건데 기차 앞쪽 진짜 못생김
미래에서 온 열차같음
신타카오카역 도착~
하쿠타카 열차 타면 바로 구로베우나즈키온센으로 갈 수는 있지만
배차 간격이 너무 긴 탓에 츠루기 열차로 신타카오카역에서 먼저 호텔 체크인
신타카오카역 남쪽 출구로 나오자마자 호텔이 보인다...
는 토요코인 신타카오카에키 미나미구치
원래 다카오카역 알파원으로 잡으려다 이 날(8월 10일)이 토요코인 보너스 포인트 데이라 토요코인으로 잡았다
근데 지금 9월 19일인데 포인트 하나도 안 쌓임
나중에 다른 토요코인 가면 얘기해야겠다 ㅡㅡ
호텔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 해야 될 것 같다
신타카오카역 전경
호쿠리쿠 신칸센 개업 때 만들어져서 완전 새--삥역이다
대신 주위에 진짜 뭐 없음
그나마 도보 10분 거리에 이온몰 있음
작은 마트나 드럭도 있는데 이용 안 했다
이온몰에서만 거의 놀았음
남쪽출구 한 편에는 다카오카역과 이어지는 죠하나선이 운행한다
배차간격 씹똥망이라 꼭 열차 시간표 미리 체크하고 계획 짜자^^
물론 나같은 놈은 열차 시간 다 적어놔도 늦장부려서 돈 더 내고 더 느린 버스 탄다
열차 탈 거 버스 타느라 160엔씩 버리고 다님
기차 3번 탈 거 두 번 늦어서 1번 밖에 못 탐...
깨알같은 열차 석상
신칸센 열차 앞쪽 사진을 안 찍은 것 같아서 1호차 타는 자리에서 대기탔다
호쿠리쿠 신칸센 진짜 커여움(???)
약간 개구리같이 생김
위쪽에 베이지 도색도 넘 맘에 든다
오리주댕이 산요 도카이도 신칸센 ㄲㅈ
와쿠라온센에서 스위트메구리 쿠폰으로 구입한 노토밀크 마시는 요구르트
아침에 이거 사느라 체크아웃 너무 허둥지둥 함ㅋㅋㅋㅋㅋ
구로베우나즈키온센역 도착
나도 이거 타고 도쿄 가보고 싶다.... 는 핵비쌈
차라리 비행기가 싸게 칠 듯
구로베우나즈키온센역에 내려서 표지판 따라서 1~2분만 걸어가면
도야마지방철도(치테츠)의 신쿠로베역이 보인다
우나즈키온센~신쿠로베 왕복표 1100엔 주고 샀다
편도표가 더 비싸니 우나즈키온센에서 숙박하시더라도 왕복 표 사시라..
(왕복 표도 하루가 아니라 n일 정도 기한이 있음)
jr호쿠리쿠패스를 안 샀으면 계속 이거 타고 돌아댕겼겠지
지금 생각해도 jr패스 산 건 신의 한 수다ㅠㅠ 치테츠 소요시간 넘 길고 구리다
주변은 완전 논밭
보시다시피 열차가 완전 구형
지방 전철 중에 요런 열차 쓰는 데 많다
호쿠리쿠 쪽은 저렇게 까만 지붕이 (다른 지방보다) 많은 것 같다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 지붕도 가파른 편
딱 봐도 오래돼보이는 표지판;
가다보면 슬슬 풍경이... 자연 그 자체다
구로베협곡 쪽도 이런 풍경이랑 비슷한 느낌
돌댕이 널브러진 넓은 개천(?)
슬슬 우나즈키온센에 다와간다
왼쪽에 보이는 호텔은 묵을 뻔했던 우나즈키 그랜드 호텔
유카이리조트에 인수돼서 가격은 싼 편임 조식 석식 포함 1인 8100엔..
토롯코열차가 보인당
우나즈키온센 도착
여기 레트로 느낌 낭낭함..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산골 온천지니 어쩔 수 없나 ㅋㅋ
구로베 협곡 토롯코 열차 탑승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