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즈키온센역에서 신쿠로베역(신칸센 쿠로베우나즈키온센역으로 환승 가능)으로 가는 치테츠 열차를 탔다
급해서 열차 사진은 제대로 못 찍음
지방 전철 특성상 매우 낡았다
밑에 시골 정거장 사진 보면 느낌 올 거임
이런 시골 풍경이 반 이상임
요런 시골쪽 정류장은 대부분 무인에다 간이역 ㄷㄷ
표지판 찍은 건 별 의미는 없고 인증샷
신쿠로베역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이 지나는 쿠로베우나즈키온센 역으로 이동해서 환승
둘이 회사가 달라 역사는 다르지만 표지판이 잘 돼있고 1~2분 거리라 초심자도 무리ㄴ
우나즈키온센을 오가는 외국인들도 가끔 볼 수 있다
쿠로베우나즈키온센역은 호쿠리쿠 신칸센의 최하등급인 하쿠타카만 선다
당연히 배차간격 똥망이라 우나즈키온센에서 가나자와/도야마/다카오카 가려면 구글맵 검색 필수다 ㅎ 아니면 역에서 고립각
삐까뻔쩍한 호쿠리쿠 신칸센
날씨가 구리구리하다 진짜
이번 여행 날씨운은 와쿠라온센 갔을 때 빼고 다 ㅈㅈ였음 ㅠ
토요코인 신타카오카에키 미나미구치 도착
신타카오카 역에서 딱 하나 있는 호텔이다
역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가 남쪽출구(미나미구치) 도보 20초 거리임
걍 출구 나오자마자 있고 호텔 입구 건너편까지 천장도 있어서 비 거의 안 맞을 수 있음
금요일이라 사람이 많았다 ㅠ
후쿠이에서 운동 대회로 올라온 여고?단체가 있어서 좀 혼잡했음
(조식도 덕분에 헬 ^^)
체크인할 때 토요코인 카드 있냐고 물어봤는데 오전에 짐맡길 때 같이 맡겨버린 거
일본어로 설명을 못하겠어서 되게 당황함ㅋㅋ
그래서 고젠~ 코코니 키테~ 어쩌구 했더니 이미 체크인하셨냐 그래서 ㅇㅇ했더니
토요코인 카드 내주심
근데 뭔가 잘못됐는가 아직도 토요코인 홈페이지에 포인트가 적립이 안 돼있음
국제전화로 따질 수도 없고............
3층을 주심
좁지만 깨끗한 방
활동 반경이 좁아서 방 좁은 건 전혀 신경 안 씀
그리고 토요코인은 침대가 넓어서 좋당
물론 둘이 토요코인 더블룸 가는 건 반대 최소 트윈룸가셈
침대 반대편엔 이게 다다
2015년에 지어서 티비도 새거에 가깝고 설비가 깔끔
화장실은 (일본 비즈니스호텔에서 자본) 모두가 아는 조립식 ㅇㅇ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확실한 건 둘이 동시에 못 들어간다 ㄹㅇ임
뷰가 (철덕 한정) 환상적이다
신칸센이 정말 잘 보인다
4 적혀있는 곳이 버스 정류장(다카오카역 갈 때 유용)
토요코인 인천부평 서울강남 광고 ㅋㅋㅋ
간식으로 마스노스시(송어초밥) 작은거랑 칼피스 먹음
마스노스시는 도야마 특산물인데 밥 위에다 송어 숙성시킨 거 올려서 먹는 거임
이거 먹어본 블로거들 다 맛없다 그랬는데 난 붉은 생선 좋아해서 ㅍㅌ였음
더 큰 사이즈로 먹었으면 달랐을지도..
여름이라 야구 시즌이었다
저녁에 다카오카 가서 대불이나 보고 오려고 jr시간 알아놨는데
알고보니 노트에 시간 잘못 적어놔서 jr 못 탐
그래서 쌩돈 주고 버스 탔다
버스 썰은 다음 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