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공부하기 싫어서 며칠만에 여행 후기 이어씀 ㅎㅎ
아 배고프다... 공부하기 싫다.... 동아리도 싫다....ㅠㅠㅠㅠㅠ
미야지마의 오모테산도 거리
되게 관광지스럽다. 그리고 야마다야 모미지만쥬 존맛이다(아마 안 찍은 듯)
주걱 주제에 겁나 크다;;; 왜 저래논진 모르겠는데 그냥 이끌려서 찍음
미야지마 페리 터미널 근처에 있는 가정식(?)집에 감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굴덮밥이 미야지마에서는 제일 쌌다
굴 조낸 큰 거 4개 들어있는데 2개는 존맛이고 2개는 별로였음
맛있었지만 주인 할머니가 귀가 잘 안 들리시는지 말을 잘 못 알아먹으셨다 ㅠㅠ
참고로 여기 사람 안 많아서 조용히 밥먹기 좋음... 가게 이름을 까묵어서 그렇지
(사실 구글맵 켜면 알지만 귀찮다)
사슴찌 ㅎㅇ
역시 종이를 쳐묵쳐묵
사진 회전시키는 거 까먹었는데 귀찮으니까 수정 안 해야지 ㅋ
오 물이 빠지기 시작함
이츠쿠시마 신사...
뭔가 별로일 것 같아서 돈 주고 입장하진 않았다
이제 슬슬 로프웨이 타러 간다
은근히 걸어야 한다.
셔틀 있는데 20분 간격 정도라서 시간 애매하면 걷는 게 빠르다 ㅠㅠㅠㅠ
지들도 여기 오는 게 힘든 거 아나보다...
한 숨만 더 쉬면 있대 ww
로프웨이 타즈아
로프웨이는 두 번에 걸쳐 탄다
첨에 6인승인데 잘못해서 호주 5인 가족이랑 엮였다
존나 불편했다...
영어도 프리토킹이 아닌데다 낯을 워낙 가리니..ㅠㅠ
경치이이이
로프웨이 한 번 더 탄다
대충 풍경은 이럼
한 번 더 탄 로프웨이는 20인승 정도라 괜찮았다
날씨는 애매하다....
진짜 애매했는데 로프웨이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
미야지마가 개발된 곳만 보면 되게 작은 섬 같은데 막상 로프웨이 타 보니까 의외로 섬이 되게 컸음.
거의 80%가 산인 느낌;;;
로프웨이로 산에 올라온 뒤 추가로 등산도 할 수 있다. 절이나 여러가지 있음
난 지쳐서 로프웨이 타는 곳 근처에서 사진만 찍고 10분만에 다시 탐..ㅋㅋㅋㅋㅋㅋ
물론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빨리 안 감 ㅎ
산 이름이 미센임.. 이제 생각났다
30분 올라가면 전망대가 또 있단다
그와중에 눈왔었다;; 미야지마 핵따뜻했는데 역시 산은 산
슬슬 구름이 걷히는 것 같음
사실 구름 끼니까 세토 내해가 은근 더 신비로워(???)보인다
나무들을 자세히 보면 침엽수보다 활엽수가 훨씬 많음
세토 내해 근방이 따뜻한 지역이긴 한가 보다
진짜 딱 10분 정도 보고 내려갔다 ㅋ
혼여니까 가능한 일....
미센 산 ㅂㅇ
중간에 여기서 더 작은 로프웨이로 갈아탄다
앞서 말했듯 6인승인데 난 혼여라서 혼자 탐...
아니 올라갈 때는 왜 호주 가족들한테 낑긴 거야.......ㅠㅠㅠㅠㅠ
인종 다르니까 일행 아닌 거 티 날 거 아냐..ㅠㅠ 융통성 ㅠㅠ
신발 인증샷..? 생각해보니까 저 신발 이번주에도 신고 있네
모미지만쥬 광고도 있다
야마다야 모미지만쥬 존맛이니까 미야지마 가면 꼭 드셔보시길
다왔드아ㅏㅏ
무료송영버스 시간이 맞아서 타고 갔다
로프웨이 승강장
버스는 이렇게 생김
확실히 버스 타고 가는 게 걸어가는 것보다 훨씬 낫드라 ㅠㅠㅠ
이제 오오토리이 썰물이랑 라쿠라쿠엔 호노유 하마스시 쓰면 끝나겠다
갔다와서 2개월 반도 더 지나서 끝내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