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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 기타큐슈 야마구치 히로시마 4박5일

일본 산요 지방 혼여 2018. 1.15 미야지마 굴덮밥(카키동), 미야지마 로프웨이, 호노유 라쿠라쿠엔, 하마스시 라쿠라쿠엔

퀴즈 공부하기 싫어서 며칠만에 여행 후기 이어씀 ㅎㅎ

아 배고프다... 공부하기 싫다.... 동아리도 싫다....ㅠㅠㅠㅠㅠ

미야지마의 오모테산도 거리

되게 관광지스럽다. 그리고 야마다야 모미지만쥬 존맛이다(아마 안 찍은 듯)

주걱 주제에 겁나 크다;;; 왜 저래논진 모르겠는데 그냥 이끌려서 찍음

미야지마 페리 터미널 근처에 있는 가정식(?)집에 감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굴덮밥이 미야지마에서는 제일 쌌다

굴 조낸 큰 거 4개 들어있는데 2개는 존맛이고 2개는 별로였음

맛있었지만 주인 할머니가 귀가 잘 안 들리시는지 말을 잘 못 알아먹으셨다 ㅠㅠ

참고로 여기 사람 안 많아서 조용히 밥먹기 좋음... 가게 이름을 까묵어서 그렇지
(사실 구글맵 켜면 알지만 귀찮다)

사슴찌 ㅎㅇ 

역시 종이를 쳐묵쳐묵

사진 회전시키는 거 까먹었는데 귀찮으니까 수정 안 해야지 ㅋ 

오 물이 빠지기 시작함 

이츠쿠시마 신사...

뭔가 별로일 것 같아서 돈 주고 입장하진 않았다

이제 슬슬 로프웨이 타러 간다 

은근히 걸어야 한다.

셔틀 있는데 20분 간격 정도라서 시간 애매하면 걷는 게 빠르다 ㅠㅠㅠㅠ

지들도 여기 오는 게 힘든 거 아나보다...

한 숨만 더 쉬면 있대 ww

로프웨이 타즈아

로프웨이는 두 번에 걸쳐 탄다

첨에 6인승인데 잘못해서 호주 5인 가족이랑 엮였다

존나 불편했다...

영어도 프리토킹이 아닌데다 낯을 워낙 가리니..ㅠㅠ 

경치이이이

로프웨이 한 번 더 탄다

대충 풍경은 이럼

한 번 더 탄 로프웨이는 20인승 정도라 괜찮았다 

날씨는 애매하다....

진짜 애매했는데 로프웨이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

미야지마가 개발된 곳만 보면 되게 작은 섬 같은데 막상 로프웨이 타 보니까 의외로 섬이 되게 컸음.

거의 80%가 산인 느낌;;;

로프웨이로 산에 올라온 뒤 추가로 등산도 할 수 있다. 절이나 여러가지 있음

난 지쳐서 로프웨이 타는 곳 근처에서 사진만 찍고 10분만에 다시 탐..ㅋㅋㅋㅋㅋㅋ

물론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빨리 안 감 ㅎ

산 이름이 미센임.. 이제 생각났다

30분 올라가면 전망대가 또 있단다

그와중에 눈왔었다;; 미야지마 핵따뜻했는데 역시 산은 산

슬슬 구름이 걷히는 것 같음

사실 구름 끼니까 세토 내해가 은근 더 신비로워(???)보인다

나무들을 자세히 보면 침엽수보다 활엽수가 훨씬 많음

세토 내해 근방이 따뜻한 지역이긴 한가 보다

진짜 딱 10분 정도 보고 내려갔다 ㅋ

혼여니까 가능한 일....

미센 산 ㅂㅇ

중간에 여기서 더 작은 로프웨이로 갈아탄다

앞서 말했듯 6인승인데 난 혼여라서 혼자 탐...

아니 올라갈 때는 왜 호주 가족들한테 낑긴 거야.......ㅠㅠㅠㅠㅠ

인종 다르니까 일행 아닌 거 티 날 거 아냐..ㅠㅠ 융통성 ㅠㅠ

신발 인증샷..? 생각해보니까 저 신발 이번주에도 신고 있네

모미지만쥬 광고도 있다

야마다야 모미지만쥬 존맛이니까 미야지마 가면 꼭 드셔보시길

다왔드아ㅏㅏ

무료송영버스 시간이 맞아서 타고 갔다

로프웨이 승강장

버스는 이렇게 생김

확실히 버스 타고 가는 게 걸어가는 것보다 훨씬 낫드라 ㅠㅠㅠ 

이제 오오토리이 썰물이랑 라쿠라쿠엔 호노유 하마스시 쓰면 끝나겠다

갔다와서 2개월 반도 더 지나서 끝내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