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공항에서 부산 갔다가 하룻밤 자고 아침에 공항 다시 왔다
비오고 날씨 꽤 구렸는데 비행기 멀쩡하게 떠서 다행이었음
뱽기 탔을 때 옆자리에서 화장하면서 자꾸 팔 닿여서 개신경쓰였다
참다가 빡쳐서 말도 했는데 계속 닿더라.. 민폐 잘 끼치는 타입이신 듯..ㅎ
워 비 존나 오네
그래도 비행기는 잘 떴다고 한다
갓어부산 갓갓부산답게 후쿠오카행 빼면 기내식도 준다
물론 구린데 아침으로 먹긴 충분하다
맛은 ㅍㅌㅊ
뭐여 간사이공항도 비오냐......
블로그에서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한 풍경이다ㅋㅋㅋㅋㅋ
이 때 하루카 출발 시간이 되게 촉박한 편이었는데
기내수하물 + 달리기 버프로 제시간에 하루카 탔다 ㄷㄷ
(탑승 수속도 30분밖에 안 걸리긴 했음)
물론 교환 안 해도 되는 간사이와이드패스를 사와서 가능했던 일...
요렇게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간사이공항역임!
이 풍경도 블로그에서 봐서 익숙하다
사람들이 줄 쫙 서있는 것마저..ㄷㄷㄷㄷ
교환 안 해도 되는 패스라 줄 안 서서 다행이었다
저거 줄 서는 것만 해도 시간 꽤 걸린다던데
jr과 난카이 개찰구가 따로 있는데 간사이와이드패스 이용자니까 당연히 jr로 간다
패스 역무원한테 개시만 받고 바로 하루카 탐 ㄷㄷㄷ
하루카는 기대보다는 낡았당
그래도 특급이라 좌석 크기는 다 좋다
사실 패스 마구마구 쓰고 다니느라 하루카도 질리게 타고 다녔다
텐노지~신오사카~교토 왔다갔다 하기에 조흠
간사이와이드패스~
사실 요즘은 기계에 넣고 통과할 수 있는 기차표 사이즈의 패스가 나오는데
(직전 여행에 쓴 jr히로시마야마구치 패스도 그랬다) 얘는 아쉽게도 역무원에게 제시해야 하는 구버전 패스였음... 간혹 역무원이 바쁘거나 빨리 안 나와서 개찰구 통과 못하면 짜증났다ㅠ
슬슬 교토다
좌석 배치는 이런 느낌 2-2다
교토역 다왔다
호텔(ibis styles kyoto station)이 하치조 서쪽 출구 쪽에 있는데 서쪽 출구(개찰구)로 나와서 하치조 서쪽 출구 표지판 따라 가면 된다. 이거 교토 가기 전엔 어려운 것 같았는데 표지판 따라가면 의외로 쉬움. 호텔 가는 길 언급해놓은 블로그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교토역 ㅎㅇ
하치조 서쪽 출구로 나오면 호텔이 바로 보인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내려가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끗
처음에 호텔 건물로 무작정 들어가면 mk택시가 나와서 당황할텐데
당황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꺾으면 ibis syltes kyoto station(이비스 스타일즈 교토 스테이션) 입구가 나온다
입구 드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로비 가서 짐 맡기고 히메지 성 갔음
히메지 성은 힘드니까 다음에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