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준비 + 뻘소리

에어서울 민트패스 건졌다

건진지는 며칠 됐지만 (방금 공부할 거라고 포스팅 써놓고) 블로그에 자랑질해봄

방학 때만 시간 완전 남는 거 + 소도시 극호 + 20인치 캐리어에 10kg 이내로 갖고 다님 + 일본 세 번 갈 여유는 됨 이라는.... 민트패스에 너무너무 적합한 조건이어서 고민 안 하고 마감 30분 전에 신청했다
(부산 산다는 건 함정이지만 부산~인천 교통비 고려해도 ㅆㅅㅌㅊ)

자*투어에서 해피콜 와서 카드로 결제해씀

덕분에 20마넌 미리 날라갔네 ㅂㅇㅂㅇ

민트패스로 갈 수 있는 + 내가 안 가본 여행지라면 도야마, 시즈오카, 나가사키, 요나고 정도가 있다
(히로시마 야마구치(우베가 야마구치현) 가봤고 다카마츠도 가봤는데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간사이 여행 포스팅에 쓸거다 진짜 ㅈ같았다)

일단 도야마는 알펜루트 때문에 여름방학 때 3박4일 정도 가보려고 한다

시즈오카도 도쿄에서 가는 것보다 민트패스로 가는 게 훨씬 나아서 겨울방학 때 갈 거임
이쪽 지역은 jr 시즈오카 뭐시기 패스도 개깡패;

겨울방학 때 갈 나머지 여행지가 나가사키 요나고 정돈데

친구가 요나고 가고 싶다 그래서 뽐뿌 왔지만 막상 조사하니까 갈 데가 은근 없다
(애초에 돗토리가 ㄹㅇ 깡촌)
심지어 산인 지방은 겨울에 별로 안 따뜻하다..

그래서 나가사키로 ㄱㄱ할 듯... 나가사키 시내 + 운젠/오바마 + 우레시노 온천 각

시마바라에서 배 타고 구마모토로 넘어가보고도 싶은데 그러기엔 여행 두 탕이라 너무 빡셈

민트패스로 구마모토도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 돼서 고민거리가 줄어들었다 ㅋㅋ

일단 겨울방학에 갈 데는 나중에 생각해보고 도야마나 단디 갔다와야겠다

그리고 퀴즈 공부나 해야겠다...... 중간 기말 때 또 여행 뽐뿌와서 시험 개망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닼ㅋㅋㅋ (작년 2학기의 데자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