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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유후인 자유여행 2일째 (2016.12.21) - 하카타항 입국/잡다한 텐진 구경/키와미야 함바그/숙소 체크인 상쾌하게 일어나서 짐 챙기고 옷 갈아입고 입국할 준비를 했다. 물론 배는 벌써 도착해서 정박하고 제자리에서 꿀렁꿀렁하는데 얼른 못 들어가서 약간 억울하긴 했음.역시나 입국 과정까지의 사진은 없는데 확실히 바쁘긴 했나보다; 애초에 입국장이 촬영 금지기도 하고. 지금 기억나는 건 입국 끝나고 하카타항 직원이 오하요고자이마스 시전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친구랑 둘이 오하요 해버린 거.... 다시 일본 가면 일본어 제대로 써야지... 하..ㅠㅠ이러고 나와서 사진 찍은 게 남아있긴 한데 역시 게으르게 꼴랑 두 개 찍었다.하카타항 나와서 찍은 카멜리아호 모습하카타항 외관인데 왜 찍었는지 모르겠네... 좀 제대로 찍지 아무튼 이러고 나와서 텐진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탔다. 일본에서 (패키지 관광버스 말고) 버스 타보는 건.. 더보기
후쿠오카 유후인 자유여행 1일째(2016.12.20) 사실 내일 기타큐슈~히로시마 여행 가는데 준비도 다 됐고 심심해서 일 년 넘은 여행 여행기 써 보려고 한다.이 여행은 생애 첫 자유여행이자 두 번째 일본 여행인데(하나는 중3 때 추석에 부관훼리로 야마구치 후쿠오카 패키지 간 거) 둘 다 (개느린) 선박 여행이라는 특징이 있다. 일본 두 번 갔는데 다 (개느린) 배야.. 쾌속선도 아니고...(그리고 낼 일본으로 처음 뱽기 타고 감) 배는 (뉴)카멜리아호를 이용했다. 왕복 6만원 정도에 예매했는데 꽤 좋은 날짜인데도 정말 쌌다.(같은 날짜에 코비 비틀 거의 매진이고 뱽기는 똥귤항공 수하물 없이 11만원대. 근데 지금 보니까 똥귤도 꽤 쌌네..?)카멜리아 호 특성상 출발 다음 날 일본에 도착하기 때문에 20일에는 한 게 거의 없다. 이 날에 대충 한 일을 나.. 더보기
2016.12.20~12.24 3박 4일 후쿠오카 유후인 첫 자유여행 요약같지 않은 요약 이 여행은 인생에서 해외여행은 전부 패키지로 다녀온 내가 처음으로 자유여행을 가본 나름 뜻깊은(?????) 여행이다 ㅋㅋㅋ 대신 첫 자유여행이고 준비를 엄청 철저히 하진 않았어서 제대로 못 즐긴 면도 있고 교훈도 꽤나 얻었다ㅋㅋ 그리고 나름 잘 맞는 친구와 둘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혼여가 최고라는 것을 알게 된 여행이기도 하다.......아무래도 첫 자유여행이고 부모님한테 약간 졸속(?)으로 말한 거라 반대가 좀 심하긴 했음. 심지어 배로 간다고 태클도 걸고 ㅡㅡ 아 배 좋구만 뭐 ㅡㅡ 1년 넘게 지난 여행이라 기억은 제대로 안 나지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겠음...우선 일정..-2016.12.20 저녁 부산항 카멜리아호 탑승 카멜리아호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자면.. 내부도 깔끔하고 다인실 써도 별.. 더보기